(사) 한쿠바교류협회가 주최한 "쿠바인 오로가 들려주는 쿠바 이야기"는 서울 서교동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어제 강연회에서 오로가 들려준 쿠바 이야기는 쿠바의 역사와 현재 쿠바인들의 교육체계, 그리고 쿠아의 음악과 댄스에 관한 역사적 배경과 흐름에 대해 들려주었다.

오로는 최근 쿠바가 미국과 수교를 하면서, 세계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미국와 수교를 통해 쿠바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는 계기를 만들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경제적 종속과 국가쳬게가 위협받는 현실이  돌아올 수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쿠바의 역사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등의 강대국의 지배와 통치로 이루어진 잔혹한 역사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지배세력들이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들의 대거 유입시켜 발생한 혼잡문화가 쿠바 문화의 특성이라고 하였다. 이중 유일하게도 러시아 만이 쿠바의 문화적 영향을 끼치지 않은 나리 라고 함

1960년 쿠바 혁명 당시 바티스타 정권 당시 쿠바는 경제적으로 매우 발전한 시기이지만, 이에 대한 불평등한 분배와 가혹한 탄압으로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켰기게 되었지만, 쿠바의 건축문화는 최대의 번성기 였고, 지금 쿠바의 자랑하는 각종 건축물의 약 50%는 바티스타 정권에 생성된 것이라고 하였음.

쿠바 혁명은 쿠바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자충수를 둔 것은 사실이나, 쿠바인들의 자긍심과 창조성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은 이것은 1990년대 특별한 시기에 최대한 발휘하기된 계기가 되었다고 함.

쿠바의 교육은 유아원, 어린이집 ,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겸한 학교,대학교를 나누어 지는데 이들 교육과정에서 공통적인 부분은 농장에서 노동일 하기, 체육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은 거의 의무적이고, 공통적인 과목이라고 하였음

이러한 수업을 통해 쿠바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속에 감추어진  공포심과 표현력을 높이기 위한  자신감과 감성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함. 따라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쿠바인들은 세계적인 소프츠 선수와 예술인들이 배출된다고 하였음.

오로 씨의 선수도 내년에 미국의 메이저 리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함.  마지막으로 쿠바인들이 애호하는 음악 3곡을 소개하면서 대단원의 강의를 끝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