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지 "플라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쿠바정부가 해외에 파견하는 의사수가 58개국에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959년 728명을 시작으로 1993년 4천780명으로 늘어났다가 자국의 경제적 위기로 축소 되었다가 2001년 부터 다시 증가하여 2012년 1만539명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쿠바가 의사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것은 의사가 부족하는 제3국에 대한 의료 혜택 확대와 의료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쿠바 국가의 위상을 높일려는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해외에 파견하는 의사들의 월급은 자국의 의사가 받는 20달러의 40배에 가까운 외화를 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것은 지급조건이 되는 국가에 한해서 이다. 빈약한 제3세계 국가는 이러한 부담을 안을 수 있는 재정적 조건이 되지 않고, 쿠바 정부도 이러한 조건에 대해서 개연치 않도 인도주의적 국제적 연대를 위한 원칙속에서 의사들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 의사를 파견하고자 하는 국가는 브라질이고, 최대 파견인원은 4,000명 정도이다. 하지마 브라질 의사협회에서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쿠바 의사들을 파견하는 것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이러한 자국 의사들을 반발을 무시하고, "더 많은 의사들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진행의 일종으로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국비로 지원하여, 의료 관련 수업을 이수하게 하고, 졸업후 2년간 오지나, 공익적인 차원에서 의사 활동을 하는 조건의 교육시스템을 2015년 경 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