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부는 지난 2021년 부터 쿠바 국영 은행에 달러 예치를 전면 금지 시킨 후 2년만에 4월10일 부터 미 달러를 예치 할 수 있도록 허용 하였다.

쿠바 중앙은행은 월요일 관보를 통해 "지금 부터 각종 금융 기관 및 은행은 미국 달러에 대한 예치 및 계좌 이체를 허용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쿠바 정부가 미 달러 예치 금지를 해제 하게된 근본적인 배경은 최근 석유에너지 고갈로 인해 영업용 택시가 연료 보충을 위해 1.2km 이상 주유 대기를 위해 긴 줄을 서고 있고, 이것도 모자라 택시운전기사는 연료 보충을 위해 며칠 동안 노숙을 해야 할 만큼 쿠바 석유에너지 연로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 19 가 진정됨에 따라 관광객 유입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중 쿠바 관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쿠바계 미국인들의 쿠바 방문이 증가 될 것에 대비하여 달러 예치를 통한 수수료 수입을 고려한 조치가 가장 큰 배경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리고 현지 시간 수요일 미국과 쿠바 이민국 관계자들의 이민 협정을 위한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2021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는 쿠바 인들의 미국 밀입국에 대한 상호 공유를 위한 관계자들의 대책회의를 위한 회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