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인구가 살고 있는 쿠바 중서부 지방 마탄 자스에서 지난 주 금요일 (8월5일) 저녁 대형 석유 저장 탱크가 번개에 맞아 폭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 하였고, 7명이 중태에 빠 졌다. 그리고 8월7일 아침에 두번째 저장 탱크가 폭발 하여 최소 49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지난 월요일에 세번째 저장 탱크가 폭발 하였고, 화요일 아침에 네 번째 저장 탱크가 폭발 한 상황이다. 이번에 석유 저장 탱크가 폭발 한 마탄자스 석유 터미널은 총 8개의 석유 저장 탱크가 존재 하고 이중 4개의 석유 저장 탱크가 화재로 인해 폭발 한 상황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석유 연료 손실에 대해서 쿠바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번개로 인해 첫번째 폭발 한 저장 탱크는 저장 용량의 50%가 저장 된 상태이고, 이 탱크에서 저장된 석유 연료 량은 25,000 cu 미터( 883,000 cu 피트) 이고, 두번째 저장 탱크는 가득 찬 상태이다고 추정 하고 있다.
쿠바 정부는 석유 저장 탱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하기 위해 멕시코 및 베네수엘라 등의 지원을 받아 약 100여명이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게 진압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
2022-08-10 09:58: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