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이든 정부는 지난 수요일 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가 쿠바에 대한 정치적 제재 조치 일환으로 시행하였던 미국과 쿠바 간 여행 및 항공기 운행을 제한 하였던 사항에 대해 전면 해제 하기로 발표 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19년 부터 2020년 사이에 미국인의 쿠바 여행 제한과 쿠바 아바나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에 대한 항공기 운행을 제한 할 것임을 발표하였고, 이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USDOT 는 쿠바로 가는 항공기 전세 항공기 운행 편수를 연간 3,600편으로 제한 하였고, 아바나 호세마르티 공항을 이외 8개 도시에 대한 항공 운항을 전면 금지 하였다. 또한 개인용 전세 항공기 운항 또한 전면 금지 조치 하였지만, 응급 의료 및 인명구조 목적으로 하는 수색 용 항공기 와 미국의 국익을 위한 행사 또는 외교적 목적으로 하는 항공기 운행에 대해서는 이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존 바이든 정부의 쿠바행 전세 항공기와 개인용 항공기 운행에 대한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 하였지만, 이를 전면 시행하기에는 일정한도 시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인의 쿠바 여행 제한 조치 해제와 항공기 운항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 함에 따라 지난 2020년 부터 코로니 19 팬더믹으로 크게 위축된 쿠바 관광산업의 활성화 하는데에 대해서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