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부는 오는 6월에 미국 LA에서 개초되는 미주정상회의에 쿠바를 제외 할려고 한다고 주장 하였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쿠바 외무부 장관인 브루노 로드리 게스 가 트위트를 통해 미국정부가 오는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9차 미주정상회의에서 쿠바를 배제 하기 위해 여러 미주 국가들에게 압력을 행사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소식통을 통해 듣게 되었다고 " 하는 주장을 펼쳐다

로드리 게스 장관은 "쿠바는 정상회의 준비와 실무그룹에서 배제 되었다고 하면서 쿠바와 다른 나라를 빼 놓은 것은 이를 정당화할 수 없는 일 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는 또 토니 볼링컨 미 국무부 장관을 향해 쿠바 초청 여부에 대해 정직하게 말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주장 하였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 대변인은 "쿠바 초정여부에 대해 현재 그 어떤 정부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왜 미주 정상회의에 대해 쿠바를 배제 할려고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된 배경을 살펴 보면 1948년 4월30일 창설되었고, 이때 쿠바는 창설 회원국으로 참가 하게 되었지만, 1962년 쿠바 혁명 정부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국가라는 이유 회원국으로 배제 한 후 2011년 까지 미주정상회의 참가를 배제 시킨 바 가 있다. 그 이후 2018년 페루 정상회의 때 부터 쿠바는 정식으로 참가국으로 인정 받게 되면서 연속적으로 참가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의는 6월6일~10일 까지 4일 동안 미국 LA에서 개최되면서 쿠바는 당연히 참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 부터 악화된 미국과 쿠바 간 관계로 인해 미국측에서 참가 자체를 방해 할려고 한다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