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대 유형으로 중단 된 아바나 시민들의 일상 생활들이 대유형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보도 하였다. 비록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620명이 발생하고 있지만 쿠바 국민들의 90% 이상이 코로나 예방 백신인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 한 결과에 따라 쿠바 정부가 방역 차원에서 거리 두기와 같은 규제 등을 전면 해제 하기 시작한 결과 쿠바 관광객들의 입국이 이전에 비해 7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인구 220만명이 상주 하고 있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코로나 관련 방역 규제를 점차적으로 해제 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동안 방역 규제 차원에 진행된 지방 도시간 차량 통행 규제 및 대중 교통 탑승에 대한 제한을 해제 하고 각종 식당,까페,호텔, 대중 유행 음식점에 대한 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코로나 대유행으로 등교가 전면 중단된 학교들도 3월 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하였고, 코로나 확진자들의 감염상황도 14일 기준 620명 아바나 기준 14명으로 줄어들 만큼 지난 2주 동안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전체국민 90% 이상이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세 앙헬 포르탈 쿠바 보건부 장관은 "아직 전세계에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