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부터 쿠바를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출발전 72시간 이내에 출발지에서 발급 받은 코로나 19 음성 결과서를 입국 심사 담당자에게 제출한 후 쿠바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로 이동하여 자가 격리를 진행 합니다.

자가 격리 3일째 되는 날 코로나 19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5일째 되는 날에 검사 결과를 통보 받습니다. 이때 음성일 경우에는 자가 격리에서 해제 되어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성일 경우에는 치료센터로 이송되어 14일간 격리와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검사에 필요한 비용과 격리기간 동안에 소요되는 호텔 비용은 여행객들이 부담해야 합니다. 대략적인 비용은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셔틀 버스 비용과 5일간 소요되는 숙박비와 식대등을 포함하여 1인당 미화 231달러에서 최대 841달러가 까지 소요됩니다. 이는 호텔 등급에 따라 소요 경비가 달라 집니다.

현재 쿠바 정부로 부터 승인 받은 자가격리 호텔이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Havana, Camagüey, Holguín, Matanzas, Villa Clara, Santiago de Cuba 및 Ciego de Avila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쿠바 행 항공편이 축소되는 나라는 미국, 멕시코, 파나마, 바하마,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콜롬비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쿠바 행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나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니카라과, 가이아나, 트리니다드 토바고, 수리남, 아이티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바인들은 쿠바 입국 후 정부가 지정하는 센터로 이동하여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정부가 부담합니다.

위의 자가격리 규정에 대한 예외 규정은 없고, 모든 입국자들은 위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