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 부터 아일랜드와 벨라루스 아제르 바이잔을 방문중인 미겔 디아즈 까넬 쿠바 대통령이 3일간의 지난 10월28일에 러시아에 도착하였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 일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노보 오가 도보에서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항상 쿠바를 지지하고 연대를 해왔다고 하면서 쿠바가 처한 환경에서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잘 해결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성공적으로 해냈고, 쿠바 정부가 현실적으로 굳게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미겔 디아즈 까넬은 쿠바 정부는 러시아와 관계 강화를 최우선시 하고 있고, 최근 드미트리 메드베테프 러시아 총리가 쿠바를 방문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미국의 지배에 대해 저항 하고 있는 러시아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지켜보고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미겔 디아즈 까넬은 푸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후 메드베테프 러시아 총리와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별도의 만남을 가지고 하였다. 지난 2013년 이후 러시아와 쿠바간 무역 교역은 약 2배 이상 증가 하고 있고, 올해는 양국간 무역교역은 약 5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정부는 쿠바에 미니 버스 1,000대, 기관차 50대 와 수만명의 관광객들을 쿠바로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다.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형 자동차 Lada 와 Kamaz 트럭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러시아, 쿠바 합작 회사가 설립 되었고, 쿠바에서 생산되는 석유를 정제하는 공장 설립, 구 소비에트 시절에 설립된 발전소 3개를 수리하는 계약을 체결 하기도 하였다. 올해 미국 관광객들이 줄어든 자리에 러시아 관광객 137,000 명이 증가 됨으로써 쿠바 관광 산업에 대한 줄어든 수익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쿠바와 중국 정부는 쿠바에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 하고, 실무적인 역할은 중국의 허베이 국제연구 대학과 카마게이 국제연구 대학이 맡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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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0:5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