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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FIHAV 2018" 국제 박람회가 오는 10월29일~11월2일 까지 쿠바 아바나 에서 열릴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60여개 다국적 기업과 20여개국의 정부고위대표단과 30여개국 상공회의소, 2,500여명의 외국 기업대표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고 쿠바 국제 무역부 및 투자부 장관인 로드리고 말미에르카 가 국영신문 그란마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의 16개 기업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중에 미국-쿠바 합작 벤처 기업인 면역혁신 동맹 (Innovative Immunotherapy Alliance: IIA)도 참여할 예정이고, 이기업은 쿠바 마리엘 특구에 소재하면서 항암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경제 포럼도 개최하여 외국 기업투자 기회 및 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쿠바 정부는 작년 국제 박람회를 통해 약 107억 달러의 투자 모금을 성공하였다. 쿠바 정부는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을 위해서는 매년 25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쿠바 정부는 올해 박람회에 쿠바 상공회의소 소속 350여개기업들이 약 5,0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여 상품 홍보와 투자 유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올란드 에르난데스 쿠바 상공회의소 의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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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09:55: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