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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8일 (현지시간) 쿠바나 데 아비아 시온 과 전세기 임대 계약을 한 멕시코 항공사 다모 (글로벌에어)소속 보잉 737 기가 승객 113명을 태우고 호세마르티 공항에서 출발하여 올긴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호세마르티 공항에서 약 20km 떨어진 산티아고 데 라스베가스 들판으로 추락하였다. 이중 110명은 추락으로 인하여 현장에서 사망으로 확인 되었고, 4명은 현장에서 생존으로 확인되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하지만 이송 과정에서 화상과 외상후 스테레스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3명은 수도 아바나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생존자 3명중 한명인 그레텔 란드로베 (23세)는 현지시간으로 5월21일 수도 아바나 갈릭스토 가르시아 병원에서 두부손상으로 인하여 끝내 사망하였다고 공식 발표 하였다. 란드로베는 스페인 춤인 플라멩코를 사랑하였던 공학도 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그리고 19세와 37세의 여성 생존자중 한명도 한때는 물을 요구할 만큼 의식을 회복하였지만 외상과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커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한편 멕시코 항공 당국은 다모 (글로벌에어)에 대해 임시 영업 중지 조취를 취하고 , 다모 항공이 항공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실시 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사고 항공기는 1979년에 제작된 39년의 노후 기종으로 작년 8월과 10월에 보유 기종에 대한 운항 허가와 같은해 11월에 멕시코 당국으로 부터 정기 점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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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0:16: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