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쿠바체제를 무너뜨리기위해 90년대 도입 된 정책으로

해양에서 발견된 난민(Wet-foot)은 쿠바로 돌려 보내지만, 일단 미국 땅을 밟으면(Dry-foot) 미국 입국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양국의 국교 정상화로 철회된다는 소문을 듣고 이민을 무작정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바마대통령이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2014년 12월 이후로도 미국의 쿠바이민에 관한 정책은 바뀌지 않았으며

미 해안경비대는 쿠바 이민들과 미국내의 친척들에게 정책변화가 임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바인들은 여전히 이민정책이 변할 경우 미국에서 영주권을 얻어 살길이 막힐 거라는 공포감으로

지난 6개월간 바다를 건너는 불법이민이 급증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우려했다.

적발된 쿠바인만 해도 지난해 보다 2배가 넘는다니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메리카드림을 이루기 위해

위협을 무릅쓰고 지금도 해안을 건너고 있을 쿠바인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