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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정부는 올해 경제성장을 2.2%p로 예상하였으나, 최근 국외에 거주하는 쿠바인들이 자국에 보내는 송금액의 급감과 62년간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봉쇄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쿠바인들은 210만명에 달하고 이들이 연간 50억불에 해당하는 생활필수품과 금액을 송금하고 있다. 이는 관광, 니켈, 의약품등을 합한 금액보다 높다. 따라서 쿠바의 경제 수입은 쿠바계 외국인들의 자국송금 (32%), 관광(28%, 의약품 (22%)및 주요생산물의 수출(18%) 순이다 최근 쿠바정부는 마리엘 지구에 경제특구를 조성하여 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8년간 소득세를 면제하거나, 감액하겠다는 특별조치와 지난 6월초에 쿠바 대외무역차관이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기업들의 쿠바에 투자 해달라는 설명회를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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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0:36:19 ] 
